![[2026.04.25] 오늘의 경제 뉴스 & 증시 브리핑](/images/blog/daily-news.webp)
[2026.04.25] 오늘의 경제 뉴스 & 증시 브리핑
코스닥 25년 만에 1200선 돌파, 미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인텔 +23% 반도체 랠리 속 원달러 환율 1475원대
📰 오늘의 주요 뉴스 (4월 24~25일)
① 미-이란 2차 협상 임박 — 시장의 숨통을 틔우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하면서 미국과의 2차 평화 협상 재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미국이 이란 항구 해상 봉쇄를 유지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나포하는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 모두 빠른 종전을 원한다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전날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했다가 협상 기대감에 94.40달러로 1.51% 하락하며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② 인텔, 1987년 이후 최대 상승 — CPU 시대의 귀환
인텔이 24일 1분기 깜짝 실적과 함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38억~148억 달러(시장 전망치 130억 달러 상회)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23.64% 폭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987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률입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에이전트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CPU의 역할이 재조명받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AMD(+13.91%), ARM(+14.76%), 엔비디아(+4.32%)도 동반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③ 코스닥 25년 9개월 만에 1200선 탈환
국내 코스닥지수가 24일 종가 기준 1,203.84로 마감하며 2000년 8월 4일(1,238.80) 이후 처음으로 1200선을 넘어섰습니다. IT 버블 이후 사반세기 만에 되찾은 이정표로, 반도체·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④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공식 예고
4만 명이 집결한 삼성전자 노조가 5월 총파업 수순을 공식화했습니다. 파업 당일 파운드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생산 차질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와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단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이 필요합니다.
⑤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30.8% 감소 — 관세 충당금 직격탄
현대자동차는 2026년 1분기 매출 45조 9,389억 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관세 관련 충당금 약 8,600억 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8% 줄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실적 하방을 받쳐줬다는 평가이며, 하반기 관세 환경 변화 여부가 실적 회복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 국내 증시 — 전일 마감 요약
코스피 는 24일 6,475.63포인트로 전일 대비 0.18포인트(0.00%) 하락하며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직후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였습니다. 장중 한때 6,516.5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소폭 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9억 원, 4,48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조 2,4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코스닥 은 25년 9개월 만의 1200선 탈환이 단연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종가 1,203.84로 전일 대비 29.53포인트(+2.51%) 급등했으며,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4거래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 해외 증시 — 4월 24일 마감
미국 뉴욕증시는 인텔의 깜짝 실적과 미-이란 2차 협상 기대감으로 혼조세 속에서도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 다우존스 30: 49,230.71 (−79.61p, −0.16%) — 중동 불안 지속 속 약보합
- S&P 500: 7,165.08 (+56.68p, +0.80%) — 사상 최고치 경신
- 나스닥 종합: 24,836.60 (+398.09p, +1.63%) — 사상 최고치 경신, 4주 연속 주간 상승
빅테크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2.13%), 아마존(+3.49%), 메타(+2.41%), 테슬라(+0.69%)가 올랐고, 애플은 0.87%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내린 4.31%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중국 증시(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미-이란 휴전 연장 소식에 0.52% 상승한 4,106 수준을 유지했으며, 24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에서 현대차·폭스바겐·샤오미 등이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신모델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 환율 동향 & 영향 분석
원/달러 환율은 25일 오전 현재 1,474~1,47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 기준). 미국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유로/달러(+0.3%), 파운드/달러(+0.5%)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 내렸고, 원화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는 수출 기업의 환차익을 축소시키는 반면, 수입 물가를 안정시켜 소비자 인플레이션 부담은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도체·조선 등 주요 수출 대기업의 분기 환율 영향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국면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아래로 추가 하락할 경우 수출주 실적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한줄 요약
반도체 랠리와 미-이란 협상 기대가 코스닥 25년 만의 1200선 탈환을 이끌었지만, 삼성전자 노조 파업 리스크와 중동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 차주는 변동성 속 신중한 낙관론이 요구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